2025 WRC, 한국타이어와 함께 한계를 넘는 경쟁을 시작하다. |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go to main p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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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RC, 한국타이어와 함께 한계를 넘는 경쟁을 시작하다

Race Beyond Limits

거친 노면과 포장 도로, 눈밭과 빙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자동차의 성능과 내구성을 겨루는 랠리.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봉에 위치하는 것이 바로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이하 WRC)이다. 이번 시즌부터 한국타이어가 WRC 공식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선정되어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가장 강력한 Rally1 클래스의 현대, 토요타, 포드 외에도 Rally2 차량으로 WRC2 클래스에 참가하는 시트로엥, 스코다 등 수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경쟁하는 WRC에서 한국타이어는 ‘Race Beyond Limits’라는 그들의 슬로건처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계를 넘는 경쟁의 장을 펼쳐 나가고 있다.

Race Beyond Limits

2025년 WRC에서 한국타이어가 맹활약을 벌이고 있다

다양한 환경을 달리는 랠리의 최고봉 WRC

랠리는 매우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양산형 자동차로 벌이는 자동차 레이스의 일종이다. 랠리(Rally)의 어원인 프랑스 고어 ‘Ralier’는 중세에 기사가 전쟁을 위해 성에 집결하는 행위를 뜻한다. 초창기 자동차 랠리 역시 각지에서 출발해 목표지점까지 도착하는 방식이었는데, 현재 WRC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몬테카를로 랠리 역시 초창기에는 이런 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스페셜 스테이지(SS)라 불리는 경기 구간 여러 개를 달리며 기록을 측정한다. 한대씩 차례대로 스테이지를 달린 후 모든 스테이지 기록을 합산해 승자를 가린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경기마다 보통 20개 정도, 합산 거리 300km 가량으로 구성된다. 경기 구간은 대부분 한적한 도로가 사용되며, 넓은 공터나 공원, 올림픽 스타디움 같은 대형 경기장을 활용하기도 한다. 노면의 포장 상태에 따라 비포장인 그라블(Gravel)과 포장노면인 타막(Tarmac) 랠리로 분류되는데, 스웨덴 랠리 같은 아이스(Ice) 랠리나 스노우(Snow)와 타막과 같이 두 가지 이상이 섞인 혼합(Mix) 노면도 있어 매우 다채로운 환경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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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랠리는 포장 노면과 비포장, 눈과 얼음 등 매우 다양한 환경에서 치러진다

랠리의 기원은 모터스포츠 초창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WRC 캘린더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몬테카를로 랠리는 무려 1911년에 시작되었다. 반면 WRC가 생겨난 것은 1973년. 이처럼 랠리는 다양한 나라에서 독립적으로 생겨났으며, 1970년에 이르러 이들 중 대표적인 것을 모아 월드 챔피언십으로 구성한 것이 바로 WRC의 시작이다. 1970년 출범한 IMC(International Championship for Manufacturers)는 이름대로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 뿐이었다가 3년 후인 1973년부터 지금과 같은 WRC로 이름을 바꾸었고, 1979년부터는 기존 제조사 챔피언에 더해 드라이버즈 챔피언도 뽑기 시작했다.


현재 지구상에는 수많은 랠리와 챔피언십이 존재한다. WRC는 그 중에서도 정점에 위치하며 가장 큰 규모와 인기를 자랑한다. F1, WEC와 함께 국제 자동차연맹(FIA)의 3대 메이저 모터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인 WRC는 전세계에 실황 중계되는 국제규모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다. WRC에서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누적 시청자 수가 13억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결과다.

올해의 WRC는 개막전 몬테카를로를 시작으로 스웨덴, 케냐,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거쳐 최종전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전세계 14개 나라에서 펼쳐진다. WRC 아래로는 ERC(유럽 랠리 챔피언십)나 APRC(아시아 퍼시픽 랠리 챔피언십) 등 대륙별 챔피언십이 있고, 보다 작은 규모의 국가별 랠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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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한국타이어가 WRC의 새로운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선정되면서 톱티어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랠리의 경기 진행방식

랠리는 다른 모터스포츠와는 구분되는 여러 특징이 있다. 우선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Co-driver)가 팀을 이루어 달리는 2인3각 경기다. 경기 구간(스페셜 스테이지)은 3~4일에 걸쳐 300km 남짓이며 다음 경기 구간까지 직접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연결 구간까지 더하면 1,000km 이상 달리기도 한다. 낯선 길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는 코드라이버와의 호흡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코드라이버가 있기에 랠리 드라이버들은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꼬부랑길에서도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다음 코너가 어느 방향이고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지, 사전 주행으로 미리 작성해 둔 페이스 노트를 실시간으로 읽어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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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랠리는 포장, 비포장, 눈길 등 다양하고도 가혹한 조건에서 치러진다
    낯선 장거리의 스테이지를 달리기 위해서는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의 호흡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경기 중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차가 파손되었을 때 공식 서비스 시간 이외에는 전부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가 직접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정비 지식은 필수.
경기가 열리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그 사이 이동 구간을 리에존(Liaison) 혹은 로드 섹션(Road section)이라 부른다. 경기 구간과 구간 사이는 랠리카로 직접 달려서 이동해야 한다. 공도에서 일반 자동차와 함께 섞여 달려야 하기 때문에 운전면허가 필수다. 랠리는 경기 중 관중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모터스포츠다. 서킷 경기라면 외부 도움은 대부분 실격 사유지만 모든 경기 구간을 통제하기 힘든 랠리에서는 관중의 도움을 어느 정도 허용한다. 현장에서 직관하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재미이자 특권인 셈.

한국타이어, WRC의 새로운 타이어 서플라이어가 되다

올 시즌 WRC의 가장 큰 뉴스는 새로운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선정된 한국타이어이다. 기존 피렐리를 대신해 2027년까지 3년간 WRC 전체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미 ERC에 랠리2용 타이어를, 주니어 ERC에는 랠리4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광범위한 랠리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WRC 공식 타이어 선정을 통해 톱티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2023년 12월에 업체 선정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이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연구 성과는 헝가리와 체코 랠리 챔피언십 타이틀 확보에 기여함으로서 우수성을 입증해 보였다. 물론 WRC 톱클래스인 Rally1의 경우 훨씬 고성능인 만큼 광범위한 테스트와 개발에 공을 들였다.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2,000km 이상의 엄격한 테스트가 실시되었다.

한국타이어는 2022~2023 시즌부터 FIA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공식 독점 타이어 서플라이어로도 활동하고 있다.
FIA(국제자동차연맹)가 공인한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에 단 7개뿐이며, 여기에는 모터스포츠의 정점인 F1(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WRC(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전기차 레이싱 대회 FE(ABB FIA 포뮬러 E), 그리고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WEC(FIA 세계 내구 선수권대회) 등이 포함된다. 한국타이어는 이 중 2가지 챔피언십에 동시에 타이어 공급업체로 활약함으로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시즌부터 WRC에 처음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개막전 몬테카를로랠리부터, 스웨덴 랠리, 사파리 랠리 케냐에 연이어 투입되며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는 등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통적인 모터스포츠 영역부터 첨단 EV 레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더 넓은 영역으로 뻗어나갈 것임에 틀림없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눈길이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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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몬테카를로에서의 성공적인 데뷔

이번 시즌 WRC는 Rally1 차량 규정이 바뀌면서 랠리카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사라졌다. 당초 친환경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하이브리드지만 랠리카 운용비가 너무 늘어났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랠리카 무게는 1,260kg에서 1,180kg으로 줄이고 엔진 출력도 여기에 맞추어 살짝 끌어내렸다. 게다가 타이어 서플라이어가 바뀌는 만큼 각 팀은 시즌 초반 타이어 특성 파악과 세팅 데이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타이어 역시 WRC 데뷔를 앞두고 흥분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장 중요한 경쟁은 FIA 입찰 과정에서 이미 끝났지만 만약 개막전에서 랠리카들이 줄줄이 펑크라도 난다면 브랜드 이미지에 좋을 리 없다.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내구성 확보에 특별히 공을 들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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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선수들은 한국타이어의 높은 내구성과 성능을 호평했다

경기 후 실제 사용자인 드라이버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개막전 몬테카를로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잘했어요 한국(타이어). 제 생각에는 타이어 문제가 줄고 펑크도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 시즌 펑크가 많아 좀 불만이었기 때문에 이건 좋다고 생각해요.” 현대 월드 랠리팀의 오트 타낙은 “신뢰성 면에서 매우 좋습니다. 몬테카를로는 깊은 코너 컷과 날카로운 지형지물 때문에 타이어에 가혹한 환경입니다. 슬릭 타이어 성능도 꽤 좋았어요.”라고 한국타이어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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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노면인 몬테카를로는 포장 노면과 살얼음, 눈이 덮인 구간이 혼재하기에 타이어 선택이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다. 한국타이어는 건조한 포장노면에서 높은 그립을 자랑하는 벤투스 Z215와 겨울용인 윈터 i*cept SR20을 투입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노면 상황에서 최적의 타이어 선택을 위해 팀 간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반면 완전히 눈밭을 누비는 제2전 스웨덴은 타이어 선택권이 없다. 윈터 i*Pike SR10W 한가지만 사용하기 때문. 스틸 바디 중앙에 텅스텐 팁을 박아 넣은 특수 스터드 타이어 덕분에 눈길에서도 최고시속 200km/h에 달하는 고속 질주가 가능하다.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지를 질주하는 제3전 사파리를 위해서는 그라블 전용인 다이나프로 R213이 준비되었다. WRC는 시즌 절반 이상이 비포장 노면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시즌 중 가장 많이 활약하게 될 타이어이기도 하다.

이어진 제4전은 2022년 이후 오랜만에 스페인으로 복귀했다. 아프리카 대륙에 인접한 스페인 최남단 카나리아 제도는 세계적인 관광지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매끈한 포장 도로에서 온로드용 벤투스 Z215 & Z210의 그립을 살린 스피드 쟁탈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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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말에 열렸던 제5전 포르투갈 랠리는 열성적인 관중들이 몰려드는 유서 깊은 인기 이벤트. 모래 아래 단단한 암반을 숨긴 노면과 무더운 날씨 때문에 랠리카와 타이어의 내구성, 드라이버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갉아먹는 랠리로 유명하다.

2025 WRC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대회 기간 동안 서비스 파크 인근에 마케팅 부스인 ‘브랜드 월드’를 운영해 랠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모터스포츠 히스토리존과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존, 기획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6월 초에 열린 이탈리아 랠리의 경우 포르투갈처럼 거친 노면과 무더위로 악명이 자자하다. 이탈리아 제2의 섬 사르데냐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대부분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몇 개 스테이지가 변경되었고, 특히 파워 스테이지를 겸하는 최종 스테이지 포르토 산파울로는 WRC에 처음 사용되는 코스였다.

랠리의 독특한 타이어 전략

타이어 작전이나 사용법에서도 랠리는 여타 모터스포츠와 구별된다. 타이어 교체는 아무리 빨라도 최소 1분 이상 걸리는 작업이라 만약 공기가 천천히 빠지는 상황(Slow puncture)이라면 살살 달래가며 그대로 달리는 편이 기록면에서 이득일 때도 있다.

그날 사용할 타이어의 선택은 기온과 노면 변화, 기대 가능한 성적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판단한다. 스페어 타이어는 2개까지 실을 수 있는데, 타이어/휠 하나당 20kg 가량 무거워지므로 스페어 타이어를 줄이면 기록 면에서는 무조건 이득이다. 하지만 감당해야 할 리스크 역시 늘어난다.

타이어 장착 방법도 남다르다. 랠리에서는 서로 다른 종류의 타이어를 섞어서 장착하기도 한다. 차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운전하기 힘들지만 어떤 상황이라도 완전한 파탄은 막을 수 있다. 언밸런스한 타이어 장착은 다른 모터스포츠에서는 보기 힘든 랠리의 독특한 타이어 사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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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변화에 따른 타이어 컴파운드 선택과 스페어 타이어 개수 등 랠리의 타이어 전략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폭넓은 환경에 맞춤 개발한 WRC 전용 타이어 라인업

랠리는 포장도로(타막)부터 흙과 자갈이 굴러다니는 비포장(그라블) 진흙탕, 눈과 얼음길 등 엄청나게 광범위한 노면에서 극한의 경쟁을 벌이는 만큼 각 상황에 특화된 전용 타이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타막용 벤투스 Z215와 빗길용(wet) 벤투스 Z210, 그라블을 위한 다이나프로 R213를 준비했다. 눈길에서 쓰는 겨울용(윈터 i*cept) 타이어는 스터드와 스터드리스 버전이 있어 다양한 노면 환경에 대응하며, 스틸 바디에 텅스텐 팁을 박아 트레드 블록에 설치한 빙판길 전용 스터드 타이어(윈터 i*Pike)도 개발해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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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스 Z215
건조한 포장노면을 위한 타막 타이어. 트래드 접촉면적 최적화 및 횡력에 최대한 견디도록 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채용했으며, 약한 비가 내리는 댐프 조건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비대칭의 메인 그루브를 2개 마련했다. 내구성과 그립에 중점을 둔 컴파운드 3가지(하드, 소프트, 슈퍼 소프트)를 마련해 넓은 온도대역에서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 벤투스 Z210
타막용 타이어의 빗길 버전. 젖은 노면에서 배수성과 제동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트레드 패턴을 디자인했다. 비에 젖어 차갑게 식은 노면에서 그립을 발휘하는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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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나프로 R213
비포장 노면을 달리는 그라블 랠리는 WRC 캘린더에서 절반이 넘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이나프로는 좌우 비대칭 패턴을 통해 안정적인 차량 제어와 견인력을 추구한다. 거친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한 사이드월 디자인으로 안티펑쳐와 같은 내구성을 높이고, 내마모성과 그립에 중점을 둔 컴파운드 2가지(하드, 소프트) 다양한 비포장 노면과 젖은 노면까지 성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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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터 i*cept SR20
몬테카를로처럼 눈 덮인 길에서 사용하는 윈터 타이어. 저온 및 습한 조건에서 견인력을 향상시키는 실리카 화합물을 사용한다.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과 눈을 움켜잡는 미세한 스노 커프(Snow Kerf: 세밀한 톱니 모양의 트레드 패턴)를 활용했으며 눈이 살짝 녹은 슬러시 상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필요에 따라 스터드가 있는 버전과 스터드를 제거한 버전(스터드리스)을 통해 다양한 노면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 윈터 i*Pike SR10W
완전히 얼어붙은 얼음 표면에서 안정적인 그립을 보장하는 스터드 타이어(Studded tire). 타이어 트레드 블록에 384개의 특수 스터드(Studs: 스틸 바디 중앙에 텅스텐 팁을 박아 넣은 일종의 스파이크)를 배치했다. 저온에 적합한 얼음 전용 컴파운드를 채택했으며, 균열 발생을 억제해 과격한 사용에서도 스터드가 잘 빠지지 않고 유지되도록 했다. 비대칭 트레드 패턴은 박힌 눈이 수월하게 배출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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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의 첫 번째 WRC 브랜드 필름 'Race Beyond Lim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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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겨울의 한계를 넘다. 두 번째 WRC 브랜드 필름 'Race Beyond Limits – i*cep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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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나프로, 모든 도로를 지배하다. 세 번째 WRC 브랜드 필름 'Race Beyond Limits, Dynapro'